강릉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비만예방 건강 뮤지컬 공연
 2천 6백여명 동심으로 즐거운 열기

강릉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10월 6~7일 이틀 동안 강릉원주대학교 해람문화관에서 4~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비만예방 건강 뮤지컬 “피터팬이 달라졌어요”를 선보였다.

본 센터 개소 3주년 기념으로 열린 인형극은 총 4회 무료 공연으로 열렸으며, 관내 어린이집 교사 및 어린이 약 2천6백여명이 참석해 공연장을 신나는 열기로 가득 채웠다.

전문극단(삐에로)이 공연한 “피터팬이 달라졌어요”는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피터팬’ 명작동화에 성장기 어린이에게 중요한 ‘올바른 식습관’ 내용을 접목해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연출했다. 어린이들이 잘못된 식습관으로 뚱뚱해진 피터팬을 구하는 뮤지컬 인형극으로 어린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센터는 공연 관람 후 포토존에서 어린이들의 예쁜 모습을 담은 사진을 찍어 센터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올린 어린이집 중 1곳을 선정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이번 공연 관람으로 어린이들이 스스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알고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위생·영양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다.” 고 전했다.

 (이번 공연을 준비한 강릉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직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