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소프트웨어 기증 및 산학협력 협약 체결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단,  ㈜오토데스크코리아와 협약 체결
건축, 엔지니어링, 디지털 아트, 3D 애니메이션 등 학생 실습 교육 활용

우리 대학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단(단장: 전자공학과 왕보현 교수)과 글로벌 설계 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인 ㈜오토데스크코리아(Autodesk Korea)가 지난 7월 2일 산학협력관 1009호에서 소프트웨어 기증 및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오토데스크코리아는 이날 자사의 디자인·설계 소프트웨어 Autodesk EMS(Education Master Suite) 100세트와 Autodesk ECS(Entertainment Creation Suite) 2015 버전 200세트를 교내 교육용으로 무상으로 기증했다. 기증받은 소프트웨어는 건축, 엔지니어링, 디지털 아트, 3D 애니메이션 등 학생 교육에 다각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소프트웨어로 신소재 특성화 분야 재학생들의 실습 교육 등에 활용해 창의 인재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오토데스크코리아의 진동환 이사와 본교 LINC사업단 왕보현 단장, 이승우 공과대학장, 민석홍 신소재금속공학과장, 하태권 기업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하여 양 기관의 상호 발전과 신소재 특성화 분야 창의적 전문 인재 육성 및 신소재 분야 산업 등과 연계한 장기적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 품질 제고를 위한 교육과정 공동 개발 ▲Autodesk Official Certification(약칭 ACU/ACP) 자격시험의 대학시험센터 지정 ▲교수, 강사, 재학생 대상 ACU/ACP 기술자격시험 교육 ▲협력업체 네트워크를 통한 산학연계 강화 및 재학(졸업)생 취업 협력 등을 활발히 상호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오토데스크는 3D 디자인, 엔지니어링, 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분야 등 전 산업군에 걸쳐 2D와 3D 캐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미국계 다국적 기업이다. 지난 1992년 설립된 오토데스크 한국법인 ㈜오토데스크코리아는 국내 설계 소프트웨어업계를 선도하는 전문업체로서 독보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주력 제품으로 오토캐드(AutoCAD), 3D 스튜디어 맥스(3ds Max), 마야(Maya)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