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피해자학회 회장에 오경식 교수

지난 4월 24일 우리 대학 법학과 오경식 교수가 2년 임기의 한국피해자학회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오경식 학회장은 한국비교형사법학회 회장, 한국형사소송법학회 부회장, 한국형사법학회, 한국형사정책학회 상임이사를 역임하는 등 형사법 관련 학회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오경식 교수는 “피해자학의 학문적 이론 발전과 피해자지원을 위한 국가의 실무적 과제를 연결하는 학회로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한국피해자학회는 범죄피해자학 발전과 피해자지원을 목표로 1992년 설립돼 현재 정회원이 400여 명에 달하는 피해자학 관련 대표학회로 성장했다. 정기 학술대회, 세계피해자학회와의 교류, 연구재단 등재 학술지 발간, 각종 연구 분과 활동 등을 통해 법무부, 대검찰청, 경찰청 등과 학술연구, 형사정책 개발 및 피해자학의 이론적 발전과 피해자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