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돈호 강릉문화원장, 릴레이 기부에 1천만원 동참

20여 년간 강릉원주대학 발전기금 재단 이사로 재직 
“지역 대학 발전은 대학과 지역 사회가 모두 상생하는 길”

염돈호(73세) 강릉문화원장이 강릉원주대학교 대학 발전 릴레이 기부에 동참하고자 대학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

염돈호 강릉문화원장은 20여 년간 강릉원주대학교 발전기금재단 이사로 재직하며 오랜 시간 강릉원주대학교 발전에 관심과 지지를 보내왔고 자문을 아끼지 않는 지역 원로 인사다. 염돈호 원장은 3월 17일 열린 2015년도 제1차 강릉원주대학교 발전기금재단 이사회에 참석해 “지역 국립대학의 발전은 대학과 지역 사회가 모두 상생하는 길이다. 지역 사회 원로로서 강릉원주대학교가 더 도약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에 발전기금을 기부하게 되었다.” 고 전했다.

전방욱 총장은 “어려운 가운데도 대학발전기금 기부로 대학 발전에 큰 힘을 보태준 아름다운 기부에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며 대학 구성원의 고마운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우리 대학은 장학생 1만원 기부 캠페인을 시작으로 대학원생 및 졸업을 앞둔 예비 동문의 소액 기부가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 초에는 전방욱 총장이 대학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번 염돈호 원장의 기부로 지역 사회의 훈훈한 릴레이 기부가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으며, 발전기금은 교육 및 연구지원, 장학금 지급 등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