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욱 총장, 릴레이 기부에 1천만원 동참

전방욱 총장이 2015년 시무식을 마치고 대학 발전 릴레이 기부에 동참하고자 대학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탁하며 새해의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전방욱 총장은 “지난해 교수와 학생, 동문 등 구성원 모두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금씩 동참해준 기부에 고마움을 표한다. 2015년은 정부의 대학구조개혁평가가 실시됨에 따라 대학평가지표를 향상시키고 대학 재정을 확충해야 하는 어렵고도 중요한 시기다. 이를 극복하고 한단계 더 도약하고자 총장으로서 모든 구성원이 한마음 한뜻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발전기금을 출연하게 되었다” 고 전했다.
          
강릉원주대는 지난해 장학생 1만원 기부 캠페인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천7백74만원을 적립했으며, ARS 후원전화 및 SNS를 이용한 1만원 후원하기 등 소액 기부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대학원 졸업생과 연구생 동문이 160만원, 2월 졸업을 앞둔 치위생학과 예비동문이 200만원, 생명화학공학과 예비 동문이 29만7천원을 학과 후배의 장학기금으로 기부했으며, 교수들의 제자 사랑을 위한 학과 발전기금 기부가 늘어나는 등 훈훈한 릴레이 기부 문화가 캠퍼스에 널리 확산되고 있다.

우리 대학은 전방욱 총장의 기부와 함께 릴레이 기부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교육 및 연구지원, 장학금 지급 등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