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 대학 최초 트레킹 길 조성 참여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6-08 11:20 조회2,756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트레킹코스로 주목 받고 있는 강릉 바우길에 강릉원주대에서 출발하는 ‘바우길 16구간 학이시습지(學而時習之:배우고 때로 익힌다)길’ 이 개통된다.
22일 강릉원주대에 따르면 이 구간은 전국 최초로 트레킹길 조성에 대학이 참여한 길이다. 강릉원주대는 신입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트레킹 행사, 학이시습지길 문화유적지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바우길 16구간 학이시습지길 개통식’은 23일 오후 1시 학내 해람지 앞에서 전방욱 총장, (사)강릉바우길 이순원 이사장, 교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개통식 후에는 16구간 걷기 행사가 이어진다.
학이시습지길은 강릉원주대서 출발해 강릉원주대 총장 공관까지 10. 5km구간으로 4시간 가량 소요된다. 길의 명칭은 논어(學而時習之不亦說乎(학이시습지불역열호: 배우고 때로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아니하냐)에서 따온 것으로 배우고 익힌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학교 측은 “강릉원주대 해람지에서부터 마명산 솔숲길, 죽헌저수지 수변로, 오죽헌, 선교장, 김시습기념관, 경포습지를 거쳐 허균․허난설헌 유적공원, 강릉원주대 총장 공관까지 솔향기 가득한 깨우침의 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바우길 16구간 조성과 함께 강릉원주대는 강릉캠퍼스, 원주캠퍼스 뒷산에 ‘캠퍼스 길’을 조성, 캠퍼스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걸을 수 있는 길도 만들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