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 우수 사례 선정

젠더의식강화 훈련 동행(同行) 프로그램
남·여 팀워크 훈련으로 남녀 파트너십 강화

우리 대학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센터장 김성준 교수)가 올해 실시한‘동행(同行)’ 프로그램이 도내에서 유일하게 2014년 여대생커리어개발 지원 사업 권역별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강릉원주대는 5년 연속 여성가족부 <여대생커리어개발지원사업> 센터 지원 대학으로 선정돼 청년 여성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역 사회 특화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미취업 청년여성 커리어개발프로그램>과 <여고생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우수 사례로 선정된‘동행(同行)’프로그램은 젠더의식강화훈련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 남녀 재학생 80명이 참가해 1박 2일 캠프로 열렸다. 학생들이 남·여 팀워크 훈련을 통해 조직과 사회, 가정생활에서 자연스럽게 남·여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성공적인 사회생활이 가능하도록 젠더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습득하는 우수 프로그램이다.
 
강릉원주대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는‘동행(同行)’프로그램 외에도 개인별커리어개발영역의 커리어 멘토링과 직무능력훈련영역의 이공계여성리더십캠프, 공정여행기획자양성과정 등 여대생의 진로개발에서 취업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년여성 경력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여성가족부는 여대생커리어개발 지원 사업을 2003년부터 시작했으며, 올해는 40개 대학 6만여 명이 이 사업을 이용해 지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