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소금 낮추기 영양 교육

강릉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함께 하는 ‘저염 깍두기 만들기’ 조리실습
주방에서의 안전관리 강화 및 나트륨 저감화 교육

강릉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급식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연4회 이상 실무중심의 집합교육 및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7월 22일은 소금은 낮추고, 건강은 올리는 ‘저염 깍두기’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생명과학대 1호관 302호에서 어린이급식소 원장과 조리원, 지역아동센터장 등 15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으로 <주방에서의 안전관리 강화> 프로그램을, 영양교육으로 <나트륨저감화, 조리실습 – 저염깍두기 만들기>를 진행했다.

어린이급식소에서 주방에서 지켜야 할 안전관리 항목에 대해 교육함으로써 영유아에게 안심 급식을 제공하고 원장과 조리원에게 위생적인 주방환경을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영유아의 경우 아직 입맛이 길들여지지 않았기 때문에 저염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나트륨을 과잉섭취할 경우 고혈압, 뇌혈관질환 등 여러 질병에 쉽게 노출될 뿐만 아니라 영유아는 비만이 될 확률이 높아 많은 성인병을 유발한다. 그러므로 이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염도가 높은 김치를 저염으로 만들어보는 실습을 진행했다.

보통 깍두기(100g당)는 염도 수치가 1.49%(596mg)이었으나, 저염 깍두기(100g당)는 무를 살짝 절이고 파프리카를 첨가해 염도 수치가 0.4%(160mg))로 줄어든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집합교육 및 조리실습 후 작성된 위생, 영양교육 만족도 평가 결과 5점 만점에 4.7점, 4.8점을 나타냈다. 저염 깍두기는 어린이 급식소에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권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