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지원본부 엘리트 프로그램 운영

우수 학생 조기 발굴 , 취업 필수 역량 집중 공략  
  
 

우리 대학 취업지원본부(본부장 김성준 교수)는 지난 12월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 동안 경기도 용인 대림산업연수원에서 엘리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엘리트 프로그램은 재학생 중 우수한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하여 취업에 필요한 필수 역량을 집중적으로 함양하려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다. 또한 참여 학생 개개인의 자기 주도적 취업준비 능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앞으로 취업동아리 등에서 일반 학생들의 취업 준비를 이끄는 리더를 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Mind(의식), Competency(역량), Network(네트워크)의 3개 영역으로 구성되었다. Mind(의식) 함양 과정에서는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의 조건’을 주제로 밸러스 컨설팅 정해주 대표의 특강과 기업 인사담당 임원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Competency(역량) 향상 과정에서는 자기소개서·면접 등 취업의 각 단계 별 선발기준에 따른 핵심 요구역량 배양을 위한 필수 방법론을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또 팀별 통합 케이스워크(casework)를 통해 강의의 내용을 종합적으로 접목해 볼 수 있도록 하였다. 마지막으로 네트워크 형성 과정에서는 우수기업에 재직하는 선배 여섯 명과의 간담회를 통해 기업 현실을 이해하고 멘토-멘티 관계를 맺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영어영문학과 이정민 학생은 “취업 준비라는 것이 내게는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였는데 최소한의 방향과 지도가 손에 쥐어진 기분이다. 노력의 여부에 따라 차이가 나겠지만 어떻게 준비해야겠다는 틀을 잡을 수 있었던 점이 가장 좋았고 지방의 학생이 누릴 수 있는 최고급 기회였다” 고 전했다. 또 정보기술공학과 함융호 학생도 “면접에 대해 상상도 못 했는데 논리적으로 접근해야 하는 방법을 알게 되어 자신감이 생겼다.” 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