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팅게일 선서 예비간호사 첫걸음 

지난 3월 7일 원주캠퍼스 연화홀에서 간호학과 2018학년도 나이팅게일 선서식이 열렸다. 

선서식은 촛불의식, 나이팅게일선서, 식사, 치사, 축사, 축가 순으로 진행됐으며, 임상실습 전 간호사가 지녀야 할 자세를 가다듬고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희생과 봉사 정신을 이어받아 인류의 건강 향상에 이바지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선서식을 마친 학생은 앞으로 2년간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강릉아산병원, 고려대학교의료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원주 세브란스기독병원 등에서 임상실습을 하게 된다.

이날 선서식에는 보건복지대학 김금주 학장을 비롯하여 음악과 장영순 교수, 원주시간호사회 회장이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간호국장인 심재숙 동문, 원주시보건소 박왈수소장, 학부모, 재학생 등이 참석해 나이팅케일 선서에 임하는 간호학과 학생들을 격려했다. 

특별히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심재숙 간호국장이 간호인으로서의 사명감과 중요성에 대해 축사를 하고 특강을 개최했으며, 음악과 장영순 교수 제자로 구성된 링소울앙상블의 축가로 미래의 나이팅게일이 될 간호학과 학생을 축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