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원규 교수, 지역 문화콘텐츠에 관한 평창 동계올림픽 유일의 영문 서적 발간

우리 대학 국제통상학과 황원규 교수가 최근 평창 동계올림픽의 지역 문화콘텐츠를 보강하기 위해 강원도의 전설과 문학에 관한 영어책 2권(600쪽)을 발간했다.

영문판으로 간행된 황원규 교수의 ‘강원 오딧세이(GANGWON ODYSSEY)’는 지역 문화콘텐츠에 관한 평창 동계올림픽 유일의 영문 서적으로 평창, 강릉, 강원도와 관련된 설화, 전설, 시문 등을 엮고 영문으로 번역한 강원도 문화 안내서다.

황원규 교수는 “이 책은 동계올림픽을 맞아 내가 강원도와 강릉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를 고민하고, 강원의 문화를 세계의 주류 문화와 연결하고자 집필한 책이다. 이 책을 읽는 독자는 한국사회와 한국인에 대한 지식을 넓힐 수 있고, 한국의 문화와 문학의 멋과 품격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