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강소기업 학생발굴단, 말레이시아 기업탐방 

우리 대학 현장실습지원센터(센터장: 조태동)는 우수 강소기업 학생발굴단 학생들(식품가공유통학과 문이솔, 산업경영공학과 한재훈 등 8명)에게 말레이시아 기업탐방기회를 지원했다.

현장실습지원센터는 지역 우수 강소기업을 학생들이 직접 분석하고 탐방해 취업의 폭을 넓히고자 우수기업 학생발굴단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성과발표회를 통해 우수 팀 2팀을 선발했다. 우수 팀은 1월 23일(화)부터 1월 27일(토)까지 4박 5일간 전공과 관련된 말레이시아 현지기업을 다녀왔다.





말레이시아 버자야대학교를 방문하여 문화세미나를 하고 1,900개 이상의 체인점을 보유한 7-Eleven, 말레이시아 유명브랜드 식음료와 유제품을 생산하는 F&N dairies manufacturing,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다양한 물품을 제공하는 Schenker Logistic, 할랄푸드를 생산하는 Zheng Food 총 네 군데 기업을 방문했다.





 

이번 해외기업탐방에 참여한 산업경영공학과 한재훈 학생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크고 체계적인 시스템에 놀랐고, 내가 갖고 있던 시각이 편협했다는 걸 깨달았다. 말레이시아 기업의 구성원들은 서로의 종교를 배려하고, 각각의 종교에 알맞은 기도시설과 음식을 갖추는 등 다른 종교와 인종임에도 협업을 최적화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우리나라 기업에서는 보기 힘든 다양한 종교와 인종 관련 이슈를 어떻게 해결하고 협업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지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고 소감을 전했다.

현장실습지원센터는 학생들의 현장적응 능력을 강화하여 취업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현장실습학점제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의 현장실무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