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C+사업단, 가족회사 해외 판로 모색

LINC+사업단, INKE와 협력 해외바이어 Biz 상담회 성공 개최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가족회사 해외 판로개척 지원

우리 대학 LINC+사업단(단장 하태권)은 강원도 내 기업의 해외진출 방안을 모색하고자‘해외바이어 Biz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비즈니스 상담회는 지난 11월 30일 강릉 경포비치관광호텔에서 열렸다. INKE(세계한인벤처네트워크, 회장 김철수) 38개국 61개 도시의 바이어와 도내 56개 가족회사가 참여했으며,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일대일 상담을 진행했다. 

INKE는 2000년 12월에 설립되어 현재 51개국 86개 지부를 두고 있고, 현지에서 5년 이상 기업 활동 경험이 있는 기업인, 컨설턴트, 변호사, 현지관료 등 1,500여 명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우리 대학과 협력하여 가족회사의 글로벌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왔다.

이날 상담회에 참여한 가족회사 중 9개 기업이 향후 1년간 총 1,194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해 해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수출에 기대를 모았다. 특히 ㈜참숯에서 생산한 훈제소금과 훈제오일을 2018연도 200만 달러, 2019년 500만 달러를 수출하기로 해 눈길을 끌었다.

하태권 LINC+사업단장은“이번 비즈니스 상담회는 해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중소기업에 의미 있는 행사였다. 앞으로도 대학과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해 수요 중심의 맞춤형 산학협력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INKE와도 더욱 긴밀히 협력해 글로벌 산학협력 성과를 창출하고 더 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