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행정학과, 청학제 모의의회 개최

자치행정학과는 교내 비령아트홀에서 학술제인 제17회 청학제를 개최했다. 지난 11월 23일 열린 이번 행사는 1부에서는 ‘탈원전에 대한 찬성과 반대’, 2부에서는 ‘강릉-원주 간 고속전철 건설에 대한 긍정적 효과와 부정적 효과’라는 주제로 김동민(학회장) 등 30여 명의 출연진과 스텝들이 몇 달간 준비한 모의의회 연극을 공연했다.

특별히 올해는 강릉시 기세남 의원과 최익순 의원이 참석하여 모의의회 총평을 통해 지방의회의 실무 의견을 더했다.

사회적으로 크게 논란이 되는 이슈를 자치행정학과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찾아내어 극본을 작성하고 출연하는 학생들이 호흡을 맞추어 매년 전체 학우와 시민들에게 공연하고 있다.

자치행정학과는 “앞으로 학과 모의의회를 일반 주민들이 더 쉽고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강릉 시민과 강원 도민이 함께하는 학술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