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대학 박영욱 교수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신임회장 취임

치과대학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의 박영욱 교수가 지난 11월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평의원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는 대한치과의사협회 산하 학술단체 중, 회원 2천여 명이 활동하는 비중이 큰 학회다. 1962년 수술하는 치과의사들이 선도적으로 창립한 역사 깊은 학회다.

박영욱 교수는 2006년~2012년까지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의 편집장으로 학회지의 국제화를 위해 공헌했으며, 2014년~2017년까지 학회 부회장을 맡아 학회 발전에 중추적인 노력을 지속해 왔다.

또한 개발도상국 얼굴기형(언청이) 환자 수술 봉사로 대한민국 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데 힘써왔다. 

박영욱 교수는 지난 11월 4일 치의학계 신문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향후 2년간의 임기 동안 학회를 더욱 발전시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특히 치과의사를 위한 턱얼굴미용수술연수회의 확립과 학회지의 발전, 그리고 회원의 저변 확대에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