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제45회 강원미술대전 대상 <9 (Pray for Nine)> 미술학과 3학년 김민철>

제45회 강원미술대전 미술학과 김민철 대상

“세월호 참사 희생자 중 미수습자 9명이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길 바라는 염원을 표현. 칠흑 같은 어둠 속 차가운 바다 아래 가라앉아 덩그러니 놓여있는 테이블과 그들의 빈 아홉 자리. 야속하게도 거세게 일렁이는 파도는 그들의 침묵을 더욱 굳게 만든다.”
(작가노트 中)
 
강원도미술협회(회장: 김기동)가 주관하는‘제45회 강원미술대전’에서 우리 대학 미술학과 김민철(3학년) 학생이 대상을 받았다.

김민철 학생은“다소 어두운 주제와 참혹한 참사를 다룬 제가 큰상을 받게 되어 기쁜 마음을 누리기에 조심스럽지만, 앞으로도 좋은 작품을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상식은 11월 15일 열릴 예정이다.

또 미술학과 3학년 구세정 학생이 <작품명:시선II>서양화 특선에, 4학년 권예림 <작품명:같이의 가치>조소부분 입선, 대학원 지영희<작품명:저기 저 흘러가는 저 구름을 사랑해>한국화 입선에 올랐다.

제45회 강원미술대전 수상작 전시는 11월 15일부터 19일까지 춘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