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캠프로 맞춤형 진로 설정
1~3학년 재학생 대상 “맞춤형 진로설정 프로그램” 1일 캠프 열려

인재개발원(원장 조태동 교수)은 9월 9일(토) 강릉캠퍼스 교육지원센터에서 1~3학년 재학생 64명이 참가한 가운데 1일 진로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자기 자신을 진단하고 강점을 파악한 뒤 나의 적성에 맞는 직업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진로로드맵 및 인성계획 수립해 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앞으로 자신의 적성과 맞는 커리어개발을 위해 방향을 설정하고 차근차근 추진하기로 다짐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1일 캠프로 그치지 않고, 학생들의 희망진로 분야를 기반으로 유사업종별로 6~8명으로 그룹을 나눈 후 그룹별로 전문컨설턴트가 맞춤형 멘토링을 10월까지 지속해서 실시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설정과 취업준비가 더 심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캠프에 참여한 국어국문학과 김지현 학생은 “같은 성향을 가진 친구끼리 진로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유익했다. 최근에 학교에서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열고자 노력하는 것 같아 기쁘다.”라고 말했다.

조태동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이 단발적인 행사에서 벗어나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하고 지속가능한 맞춤형 컨설팅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