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에서 마음을 나누고, 우정을 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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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총동창회 작성일17-08-02 09:30 조회6,65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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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에서 마음을 나누고, 우정을 더하다
제11기 몽골 해외 봉사단(단장 전기공학과 이상돈 교수) 32명이 14박 15일간의 봉사 일정을 성황리에 마치고 귀국했다. 하계 11기 해외봉사단은 한국어, 예능, 태권도, 과학, 치과진료, 촬영기록 6개 팀으로 팀을 꾸려 지난 7월 12일 몽골로 출국했다.
봉사단은 몽골 셀렝게 만달군 중하라에 위치한 3번 종합학교에 머물며 교육봉사, 치과진료, 노력봉사, 문화교류 활동을 하며 몽골 어린이와 마음을 나눴다.
특히 이번 해외봉사에는 반선섭 총장이 방문해 봉사단원들을 격려했으며, 강릉원주대학교 총동창회도 동참해 어린이 놀이터 설치, 한국음식나누기 행사 등을 재학생과 함께 진행했다. 김윤묵 총동창회장은 “학창시절에 해보지 못한 봉사의 마음을 나누고, 느껴보는 시간이었다. 이번 해외봉사를 시작으로 내년에도 재학생과 졸업생이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5년 전 개소한 강릉원주대학교 중하라 치과 진료소에는 500여 명의 아이와 지역 어르신들이 방문했다. 이곳에서 치과 진료팀은 발치, 구강검진, 충치 치료, 수복 치료 등 수준 높은 진료 봉사를 펼쳤다.
몽골 봉사단원들은 “이번 몽골 봉사활동은 나눔이라는 말을 몸으로 실천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2주 동안 오전에는 놀이터 보수와 페인트 칠 등의 노력봉사를 함께하고 오후에는 각 팀이 한국에서부터 철저하게 준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몽골의 아이들을 만났다.” 고 전했다.
해외 봉사활동의 꽃인 최종 발표회에서는 몽골 어린이와 우리 대학 봉사단원 모두가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모든 단원의 땀방울이 묻어나는 공연을 펼쳤으며, 감동과 뜨거운 눈물로 그동안 함께 나눈 우정을 가슴에 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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