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영양학과, 강원도 보건소 영양과정 위탁 연수

-영양사업 실행을 위한 전략 및 맛있는 치료식 III (이유식 및 연하곤란식)

우리 대학 식품영양학과(연수 담당 김은경 교수)는 2017 강원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인력교육 ‘영양 과정’을  위탁받아, 강원도 내 보건소에 근무하는 영양사 및 영양사업 관련 담당자 총 31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27(화)부터 6월 29일(목)까지 생명과학대학 1호관에서 <영양사업 실행을 위한 전략 및 맛있는 치료식Ⅲ>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과정에서는 영양 상담 시 필요한 ‘의사소통 방법’을 이해(김은경 교수 강의)하고 ‘실제 영양상담의 실제 사례들을 분석’(권숙정 강릉아산병원 임상영양사 강의)하여 영양사로서의 소양을 기르는 데 도움을 주었다. 이와 더불어 ‘지역사회 영양 문제를 진단하고 영양사업의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함과 더불어 ‘영양사업의 실행을 위한 전략을 세우고 및 평가’(김현자 교수 강의)하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영유아기와 노인기 영양관리’에 대한 이론적인 이해(김은경 교수 강의)와 함께  ‘Medical Cooking Class을’ 통하여 실질적으로 영유아의 영양관리를 위한 이유식과 노인기에 흔히 나타나는 연하곤란자(삼킴장애)를 위한 연하곤란식(무스 식사)을 만들어보고 평가했다. 특히, 삼킴 장애를 위해 조리시 첨가되는 점도증진제에 대한 이론 및 실습으로 점도증진제의 종류별로 성분의 차이 및 특징에 대해서도 알아보았다.

조리 교육과정은 (전) 강남세브란스병원의 ‘Medical Cooking Class’ 메뉴개발팀 전문 강사인 최은정 교수(신한대 호텔조리학과)가 맛있는 치료식Ⅲ라는 주제로 ‘영유아를 위한 이유식’과 ‘노인을 위한 연하곤란식’의 두 가지 조리 실습을 진행했다. 

한편, 양채류 사업단(단장 용영록 교수)에서는 ‘아스파라거스를 이용한 건강하고 맛있는 요리 레시피’와 함께 아스파라거스를 연수생에게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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