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과학교실, 지역사회에 과학의 즐거움을 알리다

강릉과학교실(책임운영자 안동완 교수)에서는 지난 5월 27일 ~ 6월 3일간 진행된 강릉단오제 행사에 참여하여 지역사회를 위한 재능 나눔 활동을 했다.

강릉과학·올림픽체험관에서 실시된 본 행사는 물리학과, 화학신소재학과 재학생을 주축으로 하는 보조강사들이 강릉과학교실 강사들과 함께 진행하였다. 기초적인 과학 원리를 이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며 즐거움을 주었다. 행사기간에 강릉시민을 포함하여 전국 각지에서 온 2천여 명의 관광객들이 과학교실에 참여해 준비된 재료를 모두 소진할 만큼 인기가 높았다.

특히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함께 마련된 체험관 내 올림픽 프로그램과 자연스럽게 연계되어 지역사회를 중시하는 국립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

과학 문화 확산을 통해 과학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 강릉과학교실에서는 단오제와 같은 지역행사는 물론 매월 정기적으로 주민센터와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양질의 과학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나눔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재학생들은 “아이들을 평소에 정말 좋아해서 행사 내내 너무 즐거웠다. 교직에 뜻이 있는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