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 브런치 특강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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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총동창회 작성일17-04-03 11:45 조회2,38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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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 브런치 특강 시작
브런치 특강, 커리어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센터장 : 조태동)의 대표 브랜드인 「브런치 특강」이 3월 29일(수) 힘차게 시작했다.지난해 여성가족부 청년여성경력개발지원사업 프로그램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프로그램으로 점심시간 동안 현직 리더들의 다양한 진로특강을 들으며, 점심도 먹고, SLC 포인트도 받을 수 있도록 기획한 특강이다. 지난해 1,436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큰 사랑을 받은 프로그램이다.
2017년 첫 브런치 특강은 콘삭스 이대성 대표가 “패션, 아름다움 뒤에 숨겨진 진실” 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친환경 소재인 옥수수 섬유로 양말을 만들어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도록 한 창업 스토리로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소외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노숙자분들과의 콜라보 프로젝트, 방글라데시 붕괴 사고 생존자들에게 일자리 마련해주기 등 다양하고 획기적인 아이디어와 추진력으로 윤리적 패션, 지속 가능한 패션을 생각한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강연했다.
특강에 참여한 환경조경학과 임효정 학생은 “내가 입는 옷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버려진 옷들이 어떻게 되는지 깊이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소재를 선택할 때 피부 자극이 적고, 환경을 생각하며 안 입는 옷들은 기부하는 게 전부였다. 내가 즐겨 입는 스파 브랜드의 노동자들이 어떤 대우를 받는지, 최근에 산 패딩은 방수가 되어 편리함만 느꼈을 뿐 환경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지 몰랐다. 오늘 강연을 통해 이면적인 부분들을 생각할 수 있었다” 고 소감을 전했다.같은 날 저녁 「커리어 멘토링」 멘토-멘티 매칭식이 교육지원센터 222호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4회째 운영되고 있는 멘토링 프로그램은 다양한 분야의 여성 리더들과의 공감 멘토링으로 여학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플라워&플로리스트>, <일러스트와 디자인>, <여행 작가와 함께하는 글쓰기>, <외국인 친구에게 한국어 가르치기와 한국어교원자격 취득>, <금융권 취업준비> 5개의 분야로 구성됐다.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는 “이번 커리어멘토링에는 약 40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전년도와 비교하면 규모는 축소하였으나, 멘티 선발 기준은 강화하는 등 더욱 집중되고 내실 있는 멘토링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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