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ICA 글로벌 연수사업 위탁기관에 선정

9월 25일~10월 15일까지 21일간
베트남, 에티오피아, 콜롬비아 등 11개국 연수

우리 대학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시행하는 글로벌 연수사업 위탁기관에 선정됐다.

지난 5월, 글로벌연수사업에 강릉원주대 강태중 교수(산학협력단 중점교수)가 총괄하고 어학원 한국어교육부가 협력해 <한국어와 한국 문화의 이해> 연수 사업에 공모해 선정됐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 글로벌연수사업은 개도국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우리의 개발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개도국의 경제사회 개발에 필수적인 인적자원개발 및 제도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베트남, 에티오피아, 콜롬비아 등 11개국에서 18명의 공무원급 인사가 9월 25일부터 10월 15일까지 21일간 우리 대학을 방문해 연수에 참여한다.

연수 기간 한국어 전문 강의는 물론 강릉지역 소재 문화유산과 2018 동계올림픽 경기장 답사 체험을 통한 한류를 확산하고, 개도국과 협업모델인 강릉커피산업 체험으로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우리 대학 한국어교육부는 2002년 설립된 후 지금까지 외국인 학생에게 한국어 학습은 물론 현장학습, 문화체험을 통해 한국의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습득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