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존중과 배려의 성문화 만들기

 학생생애관리센터(소장 최성범)에서는 대동제 기간 5월 25일(수)~26일(목) 이틀간 「시소! 강릉시 성문화센터(소장 김효임)」와 함께 “캠퍼스 내 존중하며 소통하는 안전 성문화 만들기”란 주제로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성적자기결정권, 바로알기!”와 “성범죄 OUT!”이란 소주제로 나누어 활동하였다. 첫 번째, “성적자기결정권, 바로알기!” 활동에서는 ‘사랑유형검사지”를 통해 개인별 사랑유형을 검사해 보고 그 결과를 통해 자신의 사랑관에 대해 점검하며 상대방의 사랑관을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다.

우리 학생들의 사랑유형은 “우정과 같은 사랑(44%)”, “사랑을 소유하려는 광적인 사랑(24%)”, “헌신적인 사랑(1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은 전반적으로 오랜 시간 우정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적자기결정권, 바로알기!” 활동을 통해 상대에 대한 존중과 배려, 성행동에 대한 책임 부분까지 알아보며 각자의 성적자기결정권을 이해하는 기회가 되었다.

두 번째로 “성범죄 OUT” 활동에서는 개인이 싫어하거나 불편한 성행동을 생각해보고 적어 본 후, 성범죄는 사라져야한다는 의미에서 풍선을 터트리는 활동을 통해 사소한 행동도 성범죄로 이어질 수 있음을 알게 된 시간이었다.

이번 캠페인에는 총 372명(남 183명, 여 189명)의 학생이 참여하였다. 2가지 활동을 통해 성적자기결정권을 정확히 이해하며, 나와 상대방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는 방법을 알고 실천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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