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기 하계 해외봉사단 발대식
 6월 28일부터 7월 12일까지 14박 15일간 몽골에서 봉사 활동

제10기 하계 해외봉사단(몽골) 발대식이 지난 5월 13일 오후 2시 해람홀에서 열렸다. 이번에 선발된 봉사단원 25명은 한국어, 예능, 과학, 태권도, 치과진료팀, 기록 및 촬영팀 6개 팀으로 봉사단을 꾸려 6월 28일부터 7월 12일까지 14박 15일간 몽골 셀렝게 중하라 지역에서 봉사 활동을 펼친다.

출범식에서 반선섭 총장은 “평소 해외 봉사활동에 특별한 관심이 있다. 더 많은 학생이 해외봉사 활동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봉사단원들의 건강 관리를 당부했다.

발대식에 이어 5월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 동안 해양생물교육연구센터에 모여 수련회를 개최했다. 안전교육과 몽골어 교육 등 현지 생활 적응 교육과 봉사 프로그램 회의 등 빡빡한 일정으로 6월에 떠날 봉사 활동을 차질없이 준비할 수 있도록 협력했다.

사회봉사센터 김경년 소장은 수련회를 마치며 “단원들의 뜨거운 마음이 하나로 모여 빛을 발할 때 우리의 노력이 더욱 가치가 있을 것이다” 며 제10기 봉사단을 이끌게 되어 무척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사회봉사센터는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에서 주최하는 ‘자체 개발 프로그램’에 공모해 지난해 이어 올해도 우수한 평가를 받아 보조금을 지원받아  몽골 봉사단의 현지 봉사 활동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