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학생지도로 행복한 대학생활 돕는다
학생생애관리센터, 지도교수를 위한 상담역량강화 프로그램 지원

학생생애관리센터 강릉 학생상담실, 4월 22일(금) 학생상담 역량강화 특강

우리 대학 학생생애관리센터(소장 최성범) 학생상담실은 4월 22일(금) 강릉캠퍼스에서 ‘교수 대상 학생상담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 4월 26일(화)에는 원주캠퍼스에서 ‘학생의 정신건강 및 상담사례별 접근 방법 이해’ 라는 주제로 교수를 대상으로 상담 특강이 열린다.

교수들이 교육 현장에서 학생상담을 진행할 때 학생들의 학습문제 상담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 특강은 ‘자기조절 학습상담’ 에 맞춰 강연을 진행했다.

대학의 학습문제에는 크게 ‘대학, 전공에 대한 기대 불일치, 적성에 대한 고민, 달라진 환경에의 부적응, 대학 공부의 목표와 동기 문제, 학습방법의 부족, 대인관계 부족, 자유로운 시간관리의 어려움’ 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대학진학률이 70%를 넘었으나 중도탈락자가 증가하는 추세로 대학 생활 전반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상담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특강에 교육 기부로 참여한 양명희(현, 경희대학교 교육학과) 교수는 “성인이지만 경제적, 사회적, 심리적인 면에서 미성숙한 대학생들에게 대학의 환경이 도전과 변화의 환경, 개인적 적응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또한 “자기조절 능력이 높은 학습자가 자발적인 통제를 잘하므로 환경에 적응하고 사회적으로 유능한 인재상으로 거듭날 수 있다. 학습자의 능동성이 강조되는 자기조절학습은 자율적인 대학생에게 학교생활 적응에 중요한 요소다”고 강조했다.

우리 대학은 2014년 전임교수 전체에 상담 가이드북 2종을 제공하였을 뿐만 아니라, 대학교수를 위한 학생상담 역량 강화 교육을 2014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2014년에는 대학생의 정서적인 문제를 주제로 초급/심화 두 단계 교육을 진행했다. 2015년에는 교수대상 학생상담특강과 직원 대상 학생면담기법 특강을 개최하는 등 타 대학의 벤치마킹 모델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