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학과, 영화감독 모우에 히로꼬 초청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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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총동창회 작성일16-04-18 14:04 조회2,89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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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학과, 영화감독 모우에 히로꼬 초청 세미나
보건복지대학 다문화학과(학과장 김지혜)는 지난 4월14일(목) 모우에 히로꼬 영화감독을 초청해 “나의 한국생활”을 주제로 다문화학과 현장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진행했다.
모우에 히로꼬 감독은 일본 출신 이주민 당사자로 2008년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이주여성 영화제작 워크숍 참가작 ‘터널을 빠져나가면’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6편의 영화를 제작했다.
모우에 히로꼬 감독은 직접 촬영한 영상을 통해 한국에서 겪는 이주민의 어려움을 보여주었다. 이주여성들은 본국에서 상상했던 것과 다른 현실, 선입견, 부당한 대우나 무시하는 태도, 문화차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다고 하면서 문화차이는 이주여성들 사이에서도 나라별로 차이가 존재한다고 했다. 모우에 히로꼬 감독은 “내가 미디어를 선택한 이유는 말보다는 보여 지는 것의 영향과 효과가 크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모우에 히로꼬 감독은 “이주민과 선주민이 만나는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좋겠다. 이주민을 대한민국에 사는 한 사람이라 생각하여 다가와 달라”고 말하며 특강을 마무리 했다.
이날 특강에는 다문화학과 학생들 8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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