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첫 장애인구강진료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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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총동창회 작성일15-12-24 10:44 조회2,18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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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첫 장애인구강진료센터 개소
강릉원주대 치과병원 1층에 개소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치과진료
강원도내 첫 장애인 전문 치과병원이 우리 대학 치과병원 1층에 문을 열었다.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병원(병원장 엄흥식)은 12월 23일 오후 2시 병원 대강당에서 강원도 장애인구강진료센터(센터장 마득상)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장애인구강진료에 들어갔다.
강원도 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보건복지부의 전국 권역별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설치계획에 따른 것이다. 지난해 우리 대학 치과병원이 강원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설치 사업자에 선정되어 국비를 포함하여 총 1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병원 1층에 187.05㎡(57평) 면적에 진료실 5실과 치과용 유니트체어 5대, 수술실 1실, 회복실 1실, 대기실 1실, 방사선실 1실 등을 갖추고 총 30종 50여 대의 장비를 배치하고 운영한다.
강원도 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서는 장애유형, 등급, 나이에 관계없이 장애인 복지카드를 소지한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보존치료, 치주치료, 보철치료, 임플란트, 소아치과치료, 교정치료, 구강악안면외과치료, 전신마취를 동반한 모든 치과치료를 시행하게 된다.
이날 뜻 깊은 개소식에서 엄흥식 병원장은 “장애인들에게 양질의 치과진료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축사에서 최명희 강릉시장은 “장애인전용 구강진료시설이 개설되어 지역 장애인들의 실질적인 건강증진에 큰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었으며 강원도 장애인 구강보건사업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평가했다. 개소식에는 원충의 강릉시장애인총연합회장, 양윤선 보건복지부 구강생활건강과장, 김중근 강원도 보건정책과장, 강호진 학생처장이 참석해 강원도 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개소를 축하했다.
장애인 구강진료센터는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치과진료시설로 기초생활수급자는 비급여진료비 총액의 50%, 치과영역 중증 장애인은 30%, 치과영역 경증 장애인은 10%의 진료비를 각각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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