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학과 학생연구 최우수, 우수 포스터 논문상

간호학과 학생들이 캡스톤디자인 과제로 선정, 지원받아 수행했던 간호연구가 지난 12월 19일 한국기초간호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과 우수 포스터 논문상을 받았다.

최우수 논문상을 받은 연구는 간호학과 4학년 박인규, 권혜인, 박선민, 오현주, 이유리(지도교수: 이경숙)의 “대학생의 건강행위, 스트레스 및 거주형태가 변비에 미치는 영향”이었다. 이 연구에서 대학생의 변비 유병률은 23%이었으며,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3.14배, 운동하지 않는 학생이 운동하는 학생에 비하여 1.87배, 하루 식사횟수가 1-2회인 학생이 3회 이상인 학생에 비하여 2.17배, 한식 이외의 음식을 선호하는 학생이 한식을 선호하는 학생에 비하여 3.24배 더 많이 변비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간호학과 4학년 구현경, 국다영, 김보성, 김자은, 장유선, 한지희 (지도교수: 이경숙)의 “사탕, 지질 함유량이 적은 초콜릿과 지질 함유량이 큰 초콜릿의 섭취 후 시간경과에 따른 혈당변화 양상”은 우수 포스터 논문상을 받았다. 사탕을 섭취한 군에서 섭취 후 5분, 10분, 15분, 30분에 평균혈당이 초콜릿섭취 군보다 높게 나타났으나, 지질함유량에 따른 초콜릿의 혈당상승효과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따라서 저혈당이 유발된 경우 신속한 혈당상승 효과를 위하여 초콜릿보다 사탕을 섭취하도록 하는 간호중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