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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어중문학과 강현진 동문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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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총동창회 작성일15-12-21 10:23 조회3,63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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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GWNU 동문 ]


선배님 보고 싶습니다 / 동문 릴레이 인터뷰 15호

 

천재보다는 노력하는 사람,

 

노력하는 사람보다는 즐기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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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한 해의 끝을 향해 흐르고, 크리스마스 연휴와 신정 연휴도 설렘과 함께 다가오고 있다. 이맘때가 되면 1년 동안 수고한 나를 위해서 어딘가로 떠나볼까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한다. 그러다가 하루하루를 여행하는 기분으로 살고 있다는 동문의 소식을 듣게 되었다. 다양한 사람들과의 교류를 즐기고, 매일 반복되는 출근길에서도 어떤 일이 생길지 설레어 하는 그는 지금 인천국제공항에서 근무 중이다. 이륙하는 비행기를 바라볼 때마다 매일 여행을 떠나는 것처럼 두근거린다는 중어중문학과 07학번 강현진 동문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본 인터뷰는 서면인터뷰를 재구성한 내용입니다.)


 

Q. 반갑습니다. 우선 소개를 부탁드려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2013년 강릉원주대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한 강현진이라고 합니다. 졸업 한지도 벌써 2년이 다 되어 가네요. 축제, 중간고사, 기말고사, 방학. 이런 단어들이 점점 멀게 느껴질수록 대학 시절에 대한 그리움이 커져만 가는 것 같아요. 우선 바쁜 일상 속에서 희미해진 대학시절의 추억을 되새길 이런 기회가 주어져서 기쁘고 감사드려요. 자랑스러운 선배라고 하기엔 아직은 부족한 제가 이번 동문 릴레이를 이어나가도 되는 건지 부끄럽지만,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는 이야기는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이렇게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Q. 현재 하시는 일은 무엇인가요?

산동항공이라는 중국 국적 항공사의 매니저로 인천국제공항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주 업무는 항공기의 정상 운항을 위한 입출항 관리와 체크인 카운터, 탑승 게이트 업무의 관리 감독입니다. 다시 말해 승객 한 분 한 분이 티켓을 받고 비행기에 탑승하셔서 안전하게 이륙할 때까지의 과정을 돕는 도우미라고 하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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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전공을 활용한 진로를 선택하셨네요. 대학생활은 어떠셨어요?

크게 특별할 것은 없고 학과생활에 성실히 임했죠. 4년의 짧은 대학 시절을 돌이켜보면 피 끓는 20대 초반이었기에, 그리고 성숙하지 않았기 때문에 조금은 무모하고, 그래서 더 용감했던 것 같습니다. 무엇이든 도전하는 것이 두렵지 않았고 어떤 어려운 일도 이뤄낼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있었거든요. 내가 선택하고 좋아하는 전공을 공부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즐거웠고 같은 관심사를 가지고 함께 모여 나눌 수 있는 친구들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Q. 학과생활을 정말 열심히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뭔가요?

원어연극제 연출을 맡았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죠. 저학년 때는 배우로서 연기하며 연극의 맛을 알게 되었고, 4학년 때에는 하나의 무대를 만드는 연출자로 무대 설치부터 음향, 의상, 연기 등을 총괄하며 전문가가 아니기에 더 노력했고, 서툴지만 선후배 동기들과 힘을 합쳐 노력해온 시간이었어요. 욕심 많고 의욕만 앞선 저를 처음부터 끝까지 믿어주시고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중어중문학과 홍영희 교수님과 무리한 요구에도 불평불만 없이 따라와 준 동기들, 후배들이 있었기에 멋진 무대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Q. 대학 생활 중 그런 다양한 활동들이 어떤 도움이 되던가요? 요새는 취업에 필요한 공부를 하느라 대학 생활의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게 보통이잖아요.

제가 졸업할 때보다 지금 더 취업이 힘들다고 들었습니다. 취업을 위해서 포기해야 하는 것과 준비해야 하는 것들이 점점 많아지는 걸 보면 안타깝기만 합니다. 그래도 저는 해야 하는 일이 아니라 하고 싶은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편이에요. 후배들이 취업에 목매지 않고 대학생활을 있는 그대로 즐겼으면 합니다. 가장 기본적으로 학과생활과 전공 공부에 최선을 다해야겠죠.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도 중국어를 못한다면 좋은 평가를 받기 힘들다고 봐요.
소위 스펙이라고 하죠. 학점관리, 자격증 취득, 어학성적 향상 등 취업을 위한 수많은 활동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100살까지 산다고 가정하면 지금 대학 시절은 삶의 시작에 가깝습니다. 이것저것 도전해보며 관심 있는 분야에서 최대한 많은 경험을 하다 보면 정말 좋아하는 일을 찾을 수 있다고 봅니다. 일은 언제든지 할 수 있습니다. 당장의 취업보다 중요한 건 내가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이 어떤 것인지를 많이 연구해보고 그것을 찾는 일이 중요하죠. 대학생활 동안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 그것 하나만 찾아도 성공적이지 않을까요?

 

 

Q. 그렇다면 대학시절 '이것만은 꼭 해라' 후배들에게 추천해 주신다면?

돈에 구애받지 않고 최대한 많이 여행을 다녔으면 합니다. 마음만 있다면 기회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학교 안팎에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있습니다. 여행을 떠나 낯선 곳에서 나 자신을 돌아보면 평소 볼 수 없었던 내 모습을 만날 수 있음은 물론 다양한 문화와 생활을 접함으로써 더 큰 세상을 보는 눈을 가질 수 있습니다. 세계 여러 나라의 친구들을 만드는 것도 대학생 때 꼭 해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학생 때는 쉽게 친해질 수 있을뿐더러 그 진심으로 만난 친구들은 미래의 가장 큰 재산이 됩니다.
끊임없이 노력하는 자가 되는 것, 그리고 즐기는 자가 되었으면 해요. 천재는 노력하는 자를 이길 수 없고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기지 못한다고 합니다. 후배 여러분들도 가슴이 설레는 일을 찾아 각 분야에서 즐기는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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